[짧은 책 리뷰] 모두의 네트워크

제목: 모두의 네트워크

부제: 10일 만에 배우는 네트워크 기초

저자: 미즈구치 카츠야

 

모두의 네트워크

 

먼저, 모두의 네트워크는 입문자를 위해서 쉽고 간결하게 네트워크에 대해서 풀어갑니다. 만약 네트워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다면 보다 난이도가 있는 서적을 추천드립니다.

 

네트워크란 단어는 개발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네트워크는 점과 점들의 연결을 의미할 수 있고, 오늘날 우리는 전 세계의 모든 점이 연결된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이 무엇이고, 어떻게 인터넷에 연결되면 전 세계의 점들과 연결될 수 있을까요?

 

모두의 네트워크는 우리가 서있는 점에서부터 설명을 시작합니다. 평소 흔히 접할 수 있는 랜(LAN)부터 스위치와 라우터를 지나 서버까지의 여정을 간결하지만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지만 간결함 속에 자세함이 녺아있습니다.

 

학습하면서 가장 좋았는 던 부분은 패킷의 흐름을 그림으로 자세히 볼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가 클라이언트(출발지)로부터 서버(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을 OSI 7 계층에 맞추어 세세하게 설명합니다. OSI 7 계층은 네트워크 공부를 하면 마주하는 큰 산과 같지만 그림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에서는 각 레이어의 역할과 데이터가 계층 간에 어떻게 캡슐화되고, 역캡슐화 되는지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모두의 네트워크 p.55

모두의 네트워크 p.229

그리고 OSI 7 계층과 함께 TCP/IP의 4 계층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각 레이어의 대응 역할과 포함관계를 설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IP와 DNS, 전이중과 반이중과 같은 통신방식과 무선랜에 대해서도 간결하지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모두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입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입문 단계가 아니라면 다음의 서적을 추천드립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네트워크 원리

컴퓨터 네트워킹 하향식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