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UVIT♥ 나의 첫 타입스크립트 프로젝트
부제: 타입스크립트 + 리액트 + NestJS + 몽고DB로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저자: 조용수
LUVIT♥ 나의 첫 타입스크립트 프로젝트 | LUVIT(러빗) 시리즈 | 조용수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슈퍼셋 언어로, 웹 개발 및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이 책은 타입스크립트의 기본 개념부터 핵심 문법, 고급 기능까지 살펴보고, 나만의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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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개발을 하면서 타입스크립트도 어느 정도 사용해본 상태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문법을 익히는 것보다는, 타입스크립트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경험을 원했다. 이 책의 제목과 소개에 있는 “나의 첫 타입스크립트 프로젝트” 라는 문구를 보고, 실전 프로젝트 중심으로 타입스크립트를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책의 구성과 흐름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기초 → 환경 설정 → 문법 → 실전 스킬 → 응용 예제 → 프로젝트
까지 이어지며, 각 장마다 ‘돌아보기’와 ‘쪽지시험’으로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주요 목차
- CHAPTER 1: 처음 만나는 타입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의 개념·장점·활용 - CHAPTER 2: 타입스크립트 환경 설정
개발환경 세팅, 프로젝트 생성, 컴파일·실행 - CHAPTER 3: 타입스크립트 문법
기초 문법과 ESNext 문법 - CHAPTER 4: 타입스크립트 스킬
타입 추론·주석, 함수 타입, enum, 인터페이스, 클래스/데코레이터, 제네릭 - CHAPTER 5: 타입스크립트 예제
인터페이스/클래스 활용, 타입 가드, 타입 단언, 싱글턴, 데코레이터 검사 등 - CHAPTER 6: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React 기반 UI 제작 → NestJS 서버 구축 → MongoDB 연결 → 전체 통합
실제로 읽고 나서 느낀 점
좋았던 점
- 빠르게 타입스크립트를 익힐 수 있다
책의 분량과 구성이 부담스럽지 않아, 처음 타입스크립트를 접하거나 기존에 살짝 써본 사람이라면 빠르게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각 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만 담겨 있어 단기간에 개념을 잡기에 적합하다. -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 중심의 구성
불필요한 이론보다는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타입스크립트 문법 위주로 설명해준다. 덕분에 실제 업무 코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감각을 익히기 좋았다. - 실무자 관점의 팁 제공
저자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팁들이 곳곳에 있어, 문법을 단순히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이렇게 쓰는지, 어떻게 쓰면 유지보수에 유리한지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부분이 특히 좋았고, 단순 문법 나열이 아닌 실무 흐름을 엿볼 수 있어 학습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됐다.
아쉬웠던 점
-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실제 프로젝트를 설계·구현하며 배우는 형태는 아니었다.
→ 6장의 블로그 프로젝트는 정해진 코드를 단순히 따라 치는 수준이라, 실전 프로젝트 감각을 익히기에는 부족했다. - 타입 시스템 심화 개념이나 실무에서 마주치는 복잡한 케이스는 깊게 다루지 않는다.
인사이트
책을 읽기 전, 나는 이 책이 타입스크립트에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배우고, 그걸 바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흐름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프로젝트는 매우 간단히 따라 해보는 수준이고, 책의 핵심 가치는 “타입스크립트의 전반적인 기초 문법과 개념을 빠르게 훑기” 에 있었다.
즉,
- 기존에 타입스크립트를 조금이라도 써본 사람이 실전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이 책을 고른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 반면에 타입스크립트를 처음 배우거나, 빠르게 복습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하다.
결론
📍 추천 대상: 타입스크립트 초보자, 기초를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
📍 비추천 대상: 실전 프로젝트 위주로 배우려는 사람, 중급 이상 개발자
이 책은 타입스크립트 문법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빠르게 훑는 데 매우 적합한 입문서이다.
하지만 실전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연습을 원한다면,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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